모든 일상에 감사하며....
봄의 향기가 가득한 4월 봄...🌸
싱긋 한 봄의 향기를 맡으며 길을 걷고 있는데 왠지 이런 일상에 '와~~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굴 믿거나 따르는 사람도 아닌 그냥 평범한 나인데...
이 순간에 "감사"라는 두 단어가 생각이 나며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감사하고, 지나가는 나에게 꽃바람을 안겨주는 나무들에게도 감사하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에 휩싸이며 "아... 내 주변에 감사해야 할 일들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이 감사함을 마음이 아닌, 글로 표현하며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감사일기를 쓰며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감사일기를 쓰려고 마음먹은 후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평소 기계에 관심도 없고, 굳이 내가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 손을 빌려 해결하며 반백살을 살아온 나에게 글을 써보라고 추천한 고마운 나의 동료 우리 세연쌤...
컴퓨터로는 최소한의 기능으로 내가 하는 일만 해왔던 나에게 이렇게 블로그를 알려주며 새로운 세상을 알려준 고마운 나의 스승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아낌없는 도움을 주었던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이다.
글을 하나씩 올릴 때마다 잘 했다고... 또 쓸 수 있다고... 아낌없는 격려와 무한 배려로 하나씩 배우게 되었고, 처음 접하는 신문물(?)에 어려움을 보이면 개인 시간을 내어가며 알려주었고, 글을 쓰며 한 번씩 찾아오는 흔들리는 멘탈을 꽉! 붙잡아 주며 나의 일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주던 고마운 사람...
글을 쓰며 크게 무언가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반백살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른 일을 한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설레기도 했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던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었지만 옆에서 항상 묵묵히 지켜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실행을 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우리 세연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진다.
새연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함께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내 평생에 꿈도 꾸지 못할 일을 지금 내가 하고 있네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하다 보면 지금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지고 있지 않을까요?
평범한 내 일상을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변화이자 모험이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나에게는 아주 큰 변화이지요.
내 삶의 변화에 큰 힘이 되어준 우리 세연쌤... 다시 한번 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화장한 4월의 봄에 감사일기 첫 번째 주인공은 내 삶에 다른 방 하나를 만들어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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